♣ 일시 : 2006-12-30(토)
♣ 장소 : 배론성지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 인원 : 2명 (이창신, 차연호)
♣ 비고 : 송년산행(태백산) 가는 도중에 잠깐 들림
■ 배론성지
조선 순조 1년(1801)에 있었던 천주교 박해 때부터 지금까지 천주교 신자들이 많이 찾는 천주교의 성지
이다. ‘배론’이라는 이름은 이곳의 지형이 마치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라해서 붙여진 것이다.
유적으로는 조선 후기 천주교도 황사영이 머무르며 ‘백서’를 썼던 토굴과 성 요셉 신학교,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다. 1801년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일어나자 황사영은 이 토굴에서 교회의 재건과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교에게 보낼 글을 썼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성 요셉 신학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신학교로 성직자를 양성하는 곳이었다. 조선 천주교사상
두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 신부는 천주교의 교리 번역 등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전파되는데 많은 공헌
을 하였다. 이 배론성지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성립과정에 있어 중요한 성지이다.
■ 약도
■ 배론성지 입구
▲ 5번 국도에서 3km 안쪽으로 들어가면 배론성지가 나온다.
■ 배론성지 안내도
▲ 근래에 세운 성지 안내도
▲ 그전에 있던 성지 안내도로서 현 안내도 뒷면으로 옮겨 놓았는데 보기에는 이 안내도가 더 이해가 쉽다.
■ 성지 전경
▲ 성지 입구의 좁은 골짜기 형상에 비해 성지로 들어오면 넓은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 성모동산
■ 최양업 신부 동상
▲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 신부 동상
■ 지학순 주교 묘소
▲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지학순 주교의 묘가 이곳 성직자 묘역에 안장돼 있다.
■ 최양업 신부 묘소
▲ 최양업 신부 묘소 전경
■ 신학당
▲ 신학당
▲ 신학당터 표지석
■ 황사영 순교현양탑
▲ 황사영 백서로 유명한 순교현양탑
■ 납골당
▲ 최양업 신부의 일대기를 시대별로 작품화하여 꾸며놓은 납골당
■ 최양업신부 기념성당
▲ 기념성당 전경
▲ 배의 모양을 본따 지어졌다.
■ 대형 주차장
■ 기념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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