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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민족화해센터,참회와속죄의성당 2009-11-15

이창신 2009. 11. 15. 21:02

♣ 일시 : 2009-11-15(일) 09:10~09:20  

♣ 장소 : 민족화해센터,참회와속죄의성당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 인원 : 5명

♣ 비고 : 쁘레시디움 친목회후

 

■ 관련기사 

2006년 4월 8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최창화 몬시뇰)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정진석 추기경의 주례로 '민족화해센터 및

참회와 속죄 성당' 착공 미사와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화ㆍ변기영 몬시뇰과 김운회ㆍ조규만 주교를 비롯해 이종석
통일부 장관,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덕규 김영춘(이상 열우당), 김문수 안명옥
고흥길(이상 한나라당) 의원, 국민중심당 신국환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약 2천300평 터에 세워지는 '민족화해센터 및 참회와 속죄 성당'은 신자들을
위한 전례공간인 '참회와 속죄의 성당'과 통일교육 등에 사용되는 연수공간인
'민족 화해센터'로 구성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되는 '참회와 속죄의 성당'은 600석 규모의 성당과
250석 규모의 대강당을 갖추게 된다. 민족화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에 1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정진석 추기경은 "민족화해센터는 프랑스와 프로이센이 서로 싸운 것을 참회하
는 뜻에서 세운 프랑스 몽마르트르 언덕의 성심성당(스크레 쾨르)을 본받아 세
워지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우리 나라가 기존의 전쟁 이미지를 벗고 속죄와
참회의 이미지로 새롭게 새겨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약도 

 

■ 조감도

 

 

 

 

 

■ 성당 전경 

 

 

▲  외형상으로는 2층 구조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단층으로 돼 열주 8개가 천장을 떠받치고 있다.

 

■ 성당 내부  

 

 

 

 

▲ 황해도 출신인 성 우세영(알렉시오), 남쪽의 성 김대건 등 남북의 대표적 성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운데 모시고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전구하는 형태의 대형 모자이크로서 중앙에는 흰 옷을 입은 예수가 ‘평화’라고 쓰인 복음서를 펴들고 있고, 양쪽에는 남북 대표 성인 8위가

   예수를 향하고 있다. 예수의 오른편에는 우세영·고순이(이상 북한 출신) 성인과 김효임·효주 자매가 있고, 왼편에는 유정률(북한)·정하상·

   김대건·유대철 성인이 배치돼 있다.

 

▲ 성당 안에는 12사도상 등 대형 이콘이 설치돼 있다.

 

 

<모자이크화> 

▲  출입구 양쪽 벽면에 1920년대 평양교구 모습 등이 배치되는등 성당 안 사방에 모자이크화가 부착되어 있다.

 

 

<덕원·함흥교구 보니파시오 주교 초상> 

 

■ 민족화해센터 (공사중단)

▲ 평남 대동군 임원면 동포리 서포메리놀센터의 외형을 본뜬 민족화해센터는 통일교육과 연구, 탈북자 교육시설 등에 이용할 연수공간인데

  골조공사만 마치고 정부지원 예산이 삭감돼 중단된 상태다.

▲ 민족화해센터는 콘크리트 골조만 드러낸 채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 기념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