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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요당리 성지 2010-12-03

이창신 2010. 12. 5. 15:45

♣ 일시 : 2010-12-03(금) 15:55~16:10

♣ 장소 : 요당리 성지 (경기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 인원 : 홀로

♣ 비고 : 서봉지맥 산행중

 

■ 요당리 성지 약도 

 

 

 

<위성 사진>

  

■ 요당리 성지



이곳 요당리 성지는 복음이 언제 전파 되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신유박해(1801년)를 기점으로 서울과 충청도 내포 등지의 신자들이 피난하면서 형성된 교우촌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교우촌은 양간공소라 불리며 갓등이(현재의 왕림)와 은이공소(현재의 양지)와 깊이 연계되어 활발하게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바닷물이 유입되어 뱃길이 열렸던 이곳의 지리적 특성상 충청도와 경기도 내륙, 서울을 잇는 선교루트의 교두보 역할을 하였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을뿐 아니라, 기해년 (1839년)과 병인년 (1866년)에 일어난 두 번의 박해를 통해 수많은 신자들이 순교로 하느님을 증거한 신앙의 요람지 였습니다.

이런 유서깊은 곳이었기에 이곳에는 다음과 같은 성인들과 순교자들의 얼이 서려 있습니다.

첫째, 장주기(요셉, 1803-1866) 성인과 125위 시복추진자인 장 토마스(1815-1866)의 출생지이자 신앙의 터전이었고, 이곳 출신 순교자로서 지타대오, 림베드로, 조명오(베드로), 홍원여(가를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장주기(요셉) 성인의 친인척이자 이곳 출신 순교자로 추정되는 장경언, 장치선, 장한여, 장요한, 방씨 등이 있습니다.

둘째, 교회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전답이 운영되었던 곳으로 그 책임을 맡았고 끝내는 순교하신 민극가(스테파노, 1787-1840)성인과 이곳에서 공소회장을 맡으며 신앙전파에 힘쓰다 순교하신 정화경(안드레아, 1808-1840) 성인께서 활동하셨던 곳입니다.

셋째,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셨다가 순교하신 앵베르 범(라우렌시오, 1796-1839) 성인과 이분의 피신을 돕다가 순교하신 손경서(안드레아, 1799-1839) 순교자의 얼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요당리 성지는 이러한 역사적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장주기(요셉) 성인의 출생지이고, 예전부터 교우촌이 형성되어 있었던 곳이다" 라는 정도로 치부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점을 안타깝게 여겼던 최덕기(바오로) 주교는 2006년 9월 26일 성지 전담 사제를 파견함으로써 성지개발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게 되었습니다. <성지 홈페이지에서 발췌>

 

 

 

 

■ 요당리 성지 홈페이지 ☞ 바로가기

 

<성지 표지석>

 

<주차장>

 

■ 성지 안내도

 

<성 장주기(張周基) 요셉>

 

<성지 안내문>

 

<성지 배치도>

 

<성지 배치도> 홈피 게재

 

<성지 안내>

 

<대성당 전경>

 

<성모상>

 

■ 묵주기도 길

 

 

 

■ 십자가의 길

 

 

 

<야외 제대>

 

<대형 십자가와 성인묘지>

 

■ 성인묘지

 

 

 

■ 대성당

<성당 정면>

 

<성전 봉헌>

 

<대성당> 옆면

 

<후문>  

 

<관리동>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