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전라 산행

[구례] 지리산 왕시루봉 2007-04-24

이창신 2007. 5. 4. 10:11

♣ 일시 : 2007-04-24(화)

♣ 장소 : 지리산 왕시루봉 (1243m,전남 구례군 토지면)

♣ 코스 : 문수리 문수사-양흥군묘-문바우등(1198m)-질매재-왕시루봉-외국인별장촌-구산리-문수사

♣ 인원 : 나홀로

♣ 비고 : 전날(4/23월) 시제참석

  

등산지도

 

■ 문수사 가는 길

<전남 구례군 토지면>

 ▲ 구례에서 하동으로 가는 길에 문수사 표시 이정표에서 좌회전 한다.

 

 ▲ 지리산 반달곰이 있는 곳, 문수사 알림 큰 간판이 보인다.

 

 ▲ 차도에서 문수저수지 초입 마을까지는 길이 곧게 뚫려 있다.

 

 ▲ 길옆 논에는 풋거름으로 쓰이는 자운영 풀꽃이 보기 좋게 피어 있다.

 

 ▲ 온통 붉게 피어 있는 박태기 나무

 

 ▲ 마을로 들어와서서는 직진하지 말고 문수사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한다. 

 

 ▲ 좌회전 후에는 좁고 굽은 길을 따라 언덕을 올라서면 우측으로 문수저수지가 나타난다.

 

<문수저수지> 

 ▲ 문수저수지 비상 방류구

 

 ▲ 문수저수지 표지석인 문수제(文殊堤)

 

 ▲ 취수탑

 

 ▲ 저수지 전경

 

 ▲ 저수지 건너로 동네와 건물이 희미하게 보인다. 뒤에 보이는 산이 왕시루봉 능선이다.

 

 ▲ 오른쪽에 저수지를 끼고 차도가 한 동안 굽이쳐 올라간다.

 

 ▲ 저수지에 산 그림자가 반대로 내리 비치고 있다.

 

 ▲ 취수탑과 제방

 

<양흥군 신도비>

 ▲ 찻길 중턱에 자리 잡은 신도비

 

 ▲ 신도비가 큰 바위 앞에 자리하여 찾기가 쉽다.  

 

<문수사 가는 길>

 ▲ 신도비에서 내려다본 문수저수지

 

 ▲ 찻길따라 한 동안 올라오면 저수지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 새로 뚫린 차도 옆에는 단풍나무가 많이 서 있다.

 

 ▲ 문수골 안내도

 

 ▲ 상죽마을 이정표

 

 ▲ 문수골

 

 ▲ 중대마을에서 왕시루봉으로 이어지는 골짜기

 

<본정사>

 

 

 

<중대마을>

 ▲ 중대마을 이정표

 

 ▲ 큰 찻길에서 중대마을로 내려가는 길

 

 ▲ 동네 어귀에서 멀리 본 중대마을

 

 ▲ 중대마을 초입

 

  ▲ 중대마을 전경

 

 ▲ 중대마을 근경, 오른쪽으로 빨간 지붕이 보이는 길 바로 옆으로 산길이 나 있다.  

 

 ▲ 문수골

 

 <지리산 산간학교>

 ▲ 산간학교 이정표

 

 ▲ 산간학교 오르는 길, 경사가 가파르다.

 

<문수사 갈림 3거리>

 ▲ 국도에서 5km 들어오면 나타나는 문수사 갈림3거리로서 민박집을 겸한 슈퍼가 있다.

 

 ▲ 3거리에서 문수사는 우측으로 2km 더 올라가야 나오고 좌측으로 곧장 올라가면 밤재마을이 나온다. 

 

 ▲ 3거리에 세워져 있는 문수계곡 밤재마을 이정표

 

 ▲ 3거리에서 문수사로 가는 길 초입으로 다리를 건너 계속 오르면 된다.

 

<문수사 주차장>

 ▲ 문수사 오르는 비탈길 전에 있는 대형버스 주차장으로 여기에 주차한 후 산행

 여기에 8시경 도착했는데 차에 실어 놓은 매실액이 넘어져 흘러나오는 바람에 이를 청소하고 다시

 정리하는데 30분 이상이 소요돼 출발이 지연됐다. 

 

 ▲ 주차장 우측으로 골짜기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 골짜기에서 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에 출입금지 줄이 쳐져 있다.

 

 ▲ 반달곰 보호 및 통제 단속 계도문

 

 ▲ 출입통제 안내문

 

 ▲ 아래 주차장에서 경사진 길을 따라 한참 올라오면 문수사 바로 밑에 대형버스 주차장이라고 간판이

     보이는 공간이 나오는데 대형버스가 여기 오르는 것은 다소 무리가 따른다. 올 봄에 이곳까지 올라

     왔던 대형버스가 내려가다가 버스 앞 범퍼가 길바닥에 맞닿아 꼼짝 못하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었다. 

 

 ▲ 주차장에서 양흥군 묘지로 가는 입구(오른쪽). 문수사까지 갔다가 돌아와서 8:50 출발   

 

<문수사>

 ▲ 바로 밑 주차장에서 다시 한 번 굽이 돌면 주차공간이 또 나온다.

 

 ▲ 문수사 바로 앞 공터

 

 ▲ 이른 아침이라 절 문이 굳게 닫혀 있다.

 

◎ 아래 문수사 경내 사진은 전날 찍어 놓은 것이다. 

 ▲ 문 밖에 있는 식수대 

 

 ▲ 문수사 안내문

 

 ▲ 문수사 김치독

 

 ▲ 반달곰 우리

 

 ▲ 문수사 오르는 꼬부랑길

 

 ▲ 문수사 전경

 

 ▲ 주차장에서 양흥군묘 오르는 길에 잔디와 벗나무가 심어져 있다.

 

 ▲ 문수사길 건너로 왕시루봉 능선이 보인다.

 

 ▲ 뒤에서 본 문수사

 

 ▲ 문수사 너머로 보이는 왕시루봉 능선

 

 <양흥군묘>

 ▲ 양흥군(앞)과  그의 아들 방화 묘소(우측 뒤), 문수사 뒤 길로 한 10여분 오르면 나타난다.

 

 ▲ 양흥군 묘. 9시 도착

 

 ▲ 위에서 본 묘역

 

<바위 전망대>

 ▲ 바위 봉에 올라 건너다 본 왕시루봉으로 정상은 봉우리 뒤에 있다.

 

 ▲ 바위에서 내려다본 문수골

 

 ▲ 왕시루봉 능선

 

 ▲ 문수 저수지와 토지면 들판을 가까이 당겨 봤다.

 

 ▲ 문수골에 나 있는 도로 

 

 ▲ 산길이 희미하게 나 있다.

 

 ▲ 바위 봉우리

 

 ▲ 노고단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과 밤재마을

 

 ▲ 밤재마을에서 질매재로 이어지는 길

 

 ▲ 멀리 보이는 노고단(1507m)

 

 ▲ 질매재로 가는 길

 

 ▲ 산 길은 그런대로 뚫고 지나갈 수가 있다. 

 

 ▲ 산 중턱에서 만난 산소인데 관리한 흔적이 엿보인다.

 

 ▲ 왕시루봉(1243m) 능선

 

 ▲ 바로 위로 문바위등 능선이 보이는데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 주로 뚜렷한 길이 없어 그냥 능선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 이따금 지나가기 좋은 길이 나타나기도 한다.

 

 ▲ 멀리 본 노고단 능선

 

 ▲ 문바우등(1198m) 능선이 바위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 나무에 가린 노고단

 

 ▲ 나무사이로 보이는 문바우등(능선 가운데 바위부분) 

 

 ▲ 산죽

 

 ▲ 능선에 있는 바위

 

▲ 얼레지 꽃 

 

 ▲ 문바우등 능선에서 문수사로 내리 뻗은 능선  

 

 ▲ 주능선에 도착

 

 ▲ 주능선길

 

 

 

 ▲ 질매재로 이어지는 능선길

 

 ▲ 돌아본 문바우등이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 질매재 가는 길에 진달래가 피어 있다.

 

 ▲ 노고단

 

 ▲ 바위지대

 

 ▲ 전망바위에서 본 노고단 아래로 질매재가 가까이 보인다. 우측 움푹 파인 부분

 

 ▲ 노고단에서 내리 뻗은 능선

 

 ▲ 노고단에서 임걸령-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질매재>

 ▲ 질매재 안부 4거리(좌측→문수골, 직진→노고단, 우측→피아골산장) 

 

 ▲ 질매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섰다.

 

<질등> 

 ▲ 질매재에서 돌아오는 길에 등산로에서 약간 벗어난 질등(1145m)에 잠시 들렸다.

 

 ▲ 질등에서 본 노고단

 

 ▲ 질등 바위지대

 

 ▲ 피아골

 

 ▲ 노고단(1507m)에서 임걸령으로 향하는 곳에 있는 1424봉(우측)

 

 ▲ 1424봉(좌측)에서 임걸령-노루목을 거쳐 삼도봉까지 이어진다. 우측 끝 봉우리는 반야봉(1732m)으로

     주 등산로에서 벗어나 있다.

 

 ▲ 반야봉(좌측)에서 삼도봉(가운데)을 거쳐 불무장등(1446m)으로 뻗은 능선

 

 ▲ 질등 부근 능선

 

 ▲ 피아골 멀리 바라본 연곡사 지구

 

 ▲ 임걸령(좌측 아래)과 멀리 바라본 반야봉(1732m)

 

 ▲ 진달래

 

 ▲ 진달래

 

 ▲ 바위지대

 

 ▲ 문바우등

 

 ▲ 문바우등 가까이 접근

 

 ▲ 넝쿨지대

 

 ▲ 문바우등에서 질등을 거쳐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능선

 

 ▲ 반야봉과 불무장등

 

 ▲ 질등(우측 봉우리)과 질매재(질등 너머)

 

 ▲ 문바우등은 등산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바위지대를 향해 기어 올라가야 한다.

 

 <문바우등> 

 ▲ 바위 옆 저 멀리 왕시루봉이 보인다.

 

▲ 가까이 본 문바우등

 

 ▲ 드디어 문바우등 도착

 

 ▲ 문바우등 정상에 있는 돌무더기 

 

 ▲ 문바우등 정상에 배낭을 내려놓고 주위 조망

 

 ▲ 문바우등에서 문수사로 뻗어내린 능선으로서 이 능선으로 올라왔다. 

 

 ▲ 문바우등에서 남쪽으로 본 왕시루봉

 

 ▲ 문수사가 있는 계곡

 

 ▲ 북쪽으로 본 노고단   

 

 ▲ 피아골 건너로 비라본 불무장등

 

<문바우등 하산>

 ▲ 하산길 초입

 

 ▲ 하산중에 돌아본 문바우등

 

 ▲ 문바우등 남쪽 모습 

  

 ▲ 등산로가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넘어가나 했더니

 

 ▲ 우측 넝쿨지대를 통해 경사진 면을 따라 지나간다.

 

 ▲ 약간 경사진 넓은 골짜기에는 넝쿨나무가 꽉 들어차 있어 여름철에는 통과가 쉽지 않을 것 같다.

 

 ▲ 넝쿨지대에 희미하게 난 길을 따라 지나가게 된다.

 

 ▲ 뒤 돌아본 문바우등

 

<샘터>

▲ 사면을 따라 지나가다보면 공터위에 하얀 비닐이 보이는 지라 

 

 ▲ 다가가서 알고보니 샘물을 비닐로 씌워 놓은 것인데

 

 ▲ 샘터 우물안에는 도룡룡 알이 무수히 많아 먹기는 곤란하다.

 

<왕시루봉 가는길>

 ▲ 문수사 위 골짜기 수풀지대

 

 ▲ 사면을 따라 잡목지대 사이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 이따금 나타난 산죽지대

 

 ▲ 산죽지대를 지나면 길은 이윽고 능선으로 다시 올라선다.

 

 ▲ 능선에서 본 왕시루봉으로 정상은 봉우리 뒤에 있다.

 

▲ 안부에 이르기 전에 본 왕시루봉(우측 뒤)  

 

 ▲ 느진목재 안부로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문수사 밑 대형주차장이 나온다.

 

 ▲ 안부에 걸린 출입통제 안내 현수막

 

 ▲ 안부에서부터는 길이 아주 잘 나 있다.

 

 ▲ 가까이 본 왕시루봉

 

 ▲ 큰 바위밑으로 해서 지나가게 되는데

 

 ▲ 관문이라 볼 수 있는 이 곳을 통과하면 드디어 시야가 탁 트이는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전망바위1>

 ▲ 전망바위에서 뒤돌아본 문바우등(가운데뒤) 능선으로 멀리 좌측으로 노고단과 우측으로 반야봉이

    보인다.

 

 ▲ 뒷쪽으로 노고단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보이고 좌측 가운데로 문수사가 희미하게 보인다.

 

 ▲ 가운데에 문수사가 있고 그 좌측으로 양흥군묘 올라가는 길이 희미하게 보인다.

 

 ▲ 전망바위1에서 다시 더 올라가면 층층바위를 따라 

 

 ▲ 옆으로 지나가서

 

 ▲ 너덜지대도 지나 올라가고 나면

 

<전망바위2>

 ▲ 탁 트인 바위지대 위로 올라 설 수가 있는데 여기서 보는 조망이 끝내준다.

 

 ▲ 가운데 문바우등(뽀족한 봉우리)과 그 뒤로 노고단과 반야봉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 동쪽으로 연곡천 계곡에서 당재로 오르는 길과 황장산(942m)이 그 뒤로 보인다. 

 

 ▲ 연곡사가 있는 내동리 부락

 

 ▲ 문수사 우측 뒤로 약간 하얗게 보이는 곳에 양흥군묘가 있다.

 

 ▲ 문바우등 능선을 좀더 크게 바라봤다.

 

  ▲ 왕시루봉 거의 다 올라와서 올려다본 모습

 

 ▲ 전망바위2에 있는 갈라진 바위

 

 

<왕시루봉 전 봉우리>

 

▲ 전망대2에서 조금 더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왕시루봉은 곧장 가야하고 우측으로 올라서면

 

 ▲ 전망이 좋은 바위 봉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도 하산길이 선명하게 나 있다.

    (왕시루봉에서 중대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지도에는 외국인별장촌을 지나가는 것으로 돼 있으나

    나중에 확인결과 찾지를 못했는데 아마 이 봉우리에서 난 하산길이 아닌가 싶다)  

 

  ▲ 문바우등 능선

 

 <왕시루봉>

 ▲ 왕시루봉 정상

 

 ▲ 정상 표지판

 

 ▲ 정상 모습

 

 ▲ 왕시루봉에서 본 연곡천 골짜기

 

 ▲ 당재 뒤로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세석산장 위 촛대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 연곡사에서 외곡리 섬진강 방면으로 빠지는 골짜기

 

 ▲ 멀리 섬진강이 아스라이 보인다.

 

 ▲ 연곡사 부근  

 

 ▲ 멀리 본 섬진강

 

 ▲ 섬진강 화개장터 남도대교가 사진 가운데 조금 아래로 희미하게 보인다.

 

 ▲ 섬진강 건너로 산 봉우리가 많이 보인다.

 

 ▲ 뚜렷하게 뚫린 등산로를 따라 계속 내려가다가

 

 ▲ 공터에 닿았는데도 외국인 별장촌으로 가는 길을 잘 몰라 잠시 방황.

    길 옆에서 금방 보일 줄 알았는데... 

 

 ▲ 그러나 섬진강이 구례읍을 휘감아 지나가고 있다.

 

 

 

 ▲ 섬진강과 구례읍

 

 ▲ 구례군 토지면 벌판지대로 구례에서 하동으로 지나가는 도로가 우측에 보이는 저수지 사이로 지나

     가고 있다. 벌판 뒤에 좌우로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섬진강이다. 

 

 ▲ 얼레지꽃

 

 ▲ 하산하는 능선길이 계속 이어져 보이는 가운데 저기만 내려가면 금방 나타날 줄 알았던 별장촌은

   계속 내려가도 나타나지 않는다. 

 

 ▲ 섬진강 건너로는 아까 봤던 산봉우리들이 여전히 도열해 있고

 

 ▲ 멀리 하동방향으로 섬진강은

 

 ▲ 유유히 흘러가도 있는데 가야할 방향이 나타나지 않아 잠시 망설이다가  

 

 ▲ 뒤돌아 본 왕시루봉 정상부 

 

 ▲ 내려오다 우측으로 갈라진 삼거리로서 아래쪽에서 윗쪽으로 본 것이다.

 

 ▲ 올려다본 왕시루봉 능선.  여기까지 내려왔는데도 별장촌이 안보인다.  반환점

 

 ▲ 나뭇가지 사이로 희미하게 헬기장이 보이기는 하나 더이상 진전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아까봤던

    삼거리로 다시 되돌아 올라가 갈림길에서 옆으로 빠져 내려가니 드디어 별장촌 발견. 와! 찾았다.


■ 왕시루봉 선교사유적지<외국인별장촌> ☞ 바로가기


◎ 지도상에 있는 외국인 별장에서 중대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찾아 헤메다가 결국 찾지 못하고 구산리로

하산키로 했다.  별장으로 넘어가는 능선에서도 밑으로 난 희미한 길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 보고 아래쪽

에 위치한 별장에서 길을 찾다가 없어 돌아섰다가 아니야 분명히 있을거야 다시 가 찾아보기를 두 차례.

끝내 구산리 방향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지도에는 분명히 길 표시가 있어 시간만 있다면 계곡을 따라 

내려가 보는건데 시간을 예측할 수 없어 안전한 길을 택하기로 했다.  

     

<구산리 하산길>

 ▲ 별장촌에서 나와 능선을 조금 내려가면 헬기장 2개가 나타난다.

 

<왕시루봉 표지석>

 ▲ 윗 쪽 헬기장에 한 쪽에 세워진 왕시루봉 표지석

 

 ▲ 헬기장에서 본 하산길 능선이다.

 

 ▲ 주위가 온통 억새밭 군락이다.

 

 

 

 

 

 

 

 ▲ 산 길이 능산 옆으로 약간 벗어나 한 동안 이어진다.

 

 

 <토지면 벌판>

 ▲ 앞쪽으로 오미리 마을이 있고 그 뒤로 섬진강이 멀리 보인다.

 

 ▲ 능선에 가려 살짝 모습을 드러낸 문수저수지 제방

 

 ▲ 토지면 오미리 벌판

 

<구산리 등산로 입구>

 ▲ 구산리 방향 등산로 입구에 17:20 도착, 휴우~  다 내려왔다.  이제 문수사까지 다시 올라가야한다.

 

 ▲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철조망

 

 

<문수저수지 가는길>

 ▲ 구산리 입구에서 문수저수지까지는 시멘트 도로가 잘 이어져 있다.

 

 ▲ 주성윤 시비

 

 ▲ 뒤 돌아본 하산 길

 

 ▲ 산 허리를 질러 시멘트 도로가 계속 이어진다.

 

 ▲ 오미리 마을, 가운데 보이는 길이 문수사 오르는 포장도로다. 

 

■ 문수저수지

 ▲ 도로를 따라 옆으로 한참 가다보면 문수저수지 제방이 보인다.

 

 

 

 

 

 ▲ 문수저수지 제방위. 여기서 잠시 결정을 내려야 했다. 차량이 있는 문수사 아래 주차장까지는 가야만

 하는데 저수지 둑을 건너 찻길을 따라 갈것인가? 아니면 계곡을 따라 갈 것인가? 시간 여유가 많다면

 당연히 계곡으로 올라가보는 것이 맞겠지만 외국인 별장촌에서 중대마을로 하산길을 못찾아 예정에도  

 없던 구산리로 내려와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지금 시각은 17:40 앞으로 2시간 안에는 주차장까지 도착

 해야 하니 시간여유는 없다. 그러나 그냥 찻길따라 가는 것은 내 성미에 맞지 않아 바로 결정을 내렸다.

 일단 계곡을 따라 가다가 상황을 봐서 생각해보자.  

  

 

 

 

 

 

 

 ▲ 세 갈래 길이 갈라지는 3거리  

 

 

 

 ▲ 시멘트 도로가 산 중턱을 따라 계속 올라가고 있다.

 

 ▲ 골짜기 건너로 문수사 오르는 길이 희미하게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 앵글을 당겨보면 길 윤곽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자운영 꽃>

▲ 저수지 위 논에 자운영 꽃이 활짝 피어 있다.

 

 

 

 

 

 ▲ 시멘트 도로가 수로와 함께 계속 이어진다.

 

■ 문수골 이모저모 

 ▲ 계곡 옆으로 나 있는 시멘트 도로가 어디에서 끝나는지 계속 따라 올라가 봤더니. 

 

 ▲ 한 동안 계속 이어지다가

 

<시멘트 도로 끝>

 ▲ 여기서 드디어 끝이 났다. 그리고 도로를 따라 내려가던 물줄기도 이 곳에서 보를 막아 공급하고

    있었다. 길이 없어졌으니 이제부터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야만 한다.  

 

 

 

 

 

 ▲ 물속에 첨벙 뛰어들었으면 좋으련만 시간에 쫓기다보니 그럴 여유가 없다.

 

▲ 시멘트 도로 끝에서 계곡으로 접어들어 중대마을 다리까지 40분간 계곡에 있는 돌들을 건너뛰며

 밟고서 올라가는 재미가 솔솔하다. 

 

 <계곡에 핀 수달래>

 

 

 

 

 

 

 

 

 

 ▲ 발길 닿는 곳마다 보이는 것은 온통 돌 뿐이다.

 

 ▲ 드디어 중대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이어지는 담과 소>

 

 

 ▲ 이 좋은 곳을 그냥 지나치려니

 

 ▲ 가슴이 아프지만

 

 ▲ 사나이 갈 길이 멀다보니 아쉽지만 지체할 수가 없구나.

 

  ▲ 다음에 다시 오리라. 

 

<중대 마을>

 ▲ 중대교. 계곡에서 중대교 위로 올라서서 중대마을을 통해 가기로 했다. 

 

 ▲ 중대교에서 본 중대마을

 

 ▲ 중대교 위에서 본 문수골 윗쪽. 상수원보호구역으로 통제한다는 표지판이 있다. 

 

 ▲ 문수사 올라가는 큰 길에서 중대마을 들어오는 길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 중대마을 안길

 

 ▲ 산간학교. 옛날 초등학교 분교가 있던 자리 같다. 

 

 ▲ 할머니가 내려오시고 있는 길이 왕시루봉으로 오르는 길인 것 같다. 

 

 ▲ 중대마을

 

 ▲ 중대마을에서 본 마을 들어오는 길

 

 ▲ 중대마을 민가

 

 ▲ 계곡 건너편에 있는 산간학교

 

▲ 중대마을에서 다시 계곡으로 내려서서 계곡을 조금 따라 오르다가 좌측에 민가 건물이 보이길래

   곧바로 큰 길로 올라서니 마당바위 쉼터가 나왔다.

 

▲ 마당바위 쉼터. 여기서도 문수사 입구 3거리까지는 한참 걸어야했다. 15분 소요

    계곡을 계속 고집했더라면 중간에 날이 어두워져 큰일이 생길뻔했다.

 

 ▲ 산정무한 쉼터.

    

◎ 문수사 아래 주차장에 19:40 도착하니 날은 이미 어두워져 금방 컴컴해졌다. 8:50 에 문수사를 출발

    했으니 10시간 50분을 산행한 셈이고 문수저수지부터는 2시간을 올라왔다. 이제는 서울로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

 

◎ 문수사 주차장에서 밤 8시에 출발, 중간에 저녁을 먹고 휴게소에서 잠깐 눈 붙이고 서울 집에 도착

    하니 새벽2시가 넘었다.

 

■ 기념사진

<양흥군 묘소>

 

<질매재>

▲ 일부러 질매재까지 갔으니 기념사진은 당연히 찍어 놓아야지.  

 

 

<질등>

▲ 질등을 갈 때는 지나쳤는데 돌아올 때 들렸다.

 

 

<문바우등>

▲ 건너편 왕시루봉을 배경으로

 

▲ 연곡사가 있는 연곡천을 배경으로

 

<왕시루봉>

 ▲ 말로만 들어봤던 왕시루봉 정상. 이름에 걸맞게 웅장하고 무언가 커다랗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올라와 보니 뿌렷한 인상이 없이 그냥 밋밋한 봉우리에 불가하다.  

 

 ▲ 정상은 밋밋했지만 봉우리 전체는 웅장했다. 왜냐하면 내가 외국인 별장촌에서 중대마을 하산길을

못찾아 헤멨으니까 산세가 얼마나 큰건가? 결과론적으로 문수골을 선보일려고 구산리로 방향을 유도

했단 말인가? 그렇다면 문수골을 봤으니까 길을 못 찾고 구산리로 하산한 것이 잘한 것이다.

 

■ 산행일지

산행 NO.1,054 <구례 양흥군 시제 후 산행> 
산행일자2007-04-23(월) / 04-24(화)  <1박2일>
산행지

1. 양흥군 시제 (전남 구례 토지면, 문수사 위)-정령치
2. 지리산 왕시루봉 (1,243m, 전남 구례 토지면)
   선교사유적지 (전남 구례 토지면 문수리)  외국인별장

산행코스2. 문수사-양흥군묘-주능선-질등(1145m)-질매재-문바우등(1198m)-느진목재-왕시루봉-1212봉-외국인별장-구산리-문수지-중대-주차장
산행안내<개별>
산행회비 
산행인원 홀로
산행일정
요약
8:50 문수사 발-10:17 주능선(8')-11:04 질매재(12')-11:22 질등(17')-12:27 문바우등(16')-13:15 느진목재-14:07 봉우리갈림(4')-14:16 왕시루봉(19')-14:46 1212봉-15:15 외국인별장(48')-17:20 구산리-17:40 문수지-18:40 중대-19:40 주차장 착

<총 산행시간 : 휴식포함 10시간 50분>
경 유07-04-23(월)
6:00 집 출발-7:34 오창 휴(21')-8:38(10')-10:53 문수리 착(357km)-11:15 문수사-시제-13:58 신도비-중식-16:10 용방 착(376km)-16:35 남원 발-운봉(상봉종친 방문)-19:07 정령치 발-20:10 용방 착

07-04-24(화)
6:40 용방 발(20')-7:58 문수사 주차장(394km)-8:48 문수사(2')

8:50 문수사 발-9:00 양흥군묘(10')-9:22 바위(5')-10:17 주능선(8')-11:04 질매재(12')-11:22 질등(17')-12:18 우갈림-12:27 문바우등(16')-13:00 샘터-13:15 안부4거리-14:07 봉우리갈림(4')-14:16 왕시루봉(19')-14:46 1212봉-14:55 우갈림(10')-15:15 외국인별장(48')-17:20 구산리-17:40 문수지-17:55 도로끝-18:36 중대다리-18:40 중대-19:08 도로-19:23 문수사입구3거리-19:40 주차장 착

19:40 주차장(17') 발-21:05 석식(25')-23:00 계룡휴(20')-24:30 오창휴(25')-2:10 서울 착(753km) (27')
소요경비1. 산행회비 :
2. 교통비 : 주유비 98,000  통행료
 
3. 식량 : 조식(비빔밥) 5,000  석식(순대해장국) 5,000 
커피 300
                                                
소계 10,300
4. 기타 :
                                                  계 ₩ 
비고1. 구례 양흥군 시제 참석차 내려갔다가 다음날 묘소 뒤에 있는 지리산 왕시루봉 산행
2. 구례 동운 대부님 집에서 하루 숙박
3. 외국인별장촌에서 중대부락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길을 없어 구산리로 돌아가는 바람에 시간지연, 늦게 귀경 (별장촌에서 길 찾으려고 3번 왔다갔다함)
 


■ '07 구례 양흥군 시제 2007-04-23 ☞ 바로가기

 

▷ 후기

 시제 후에 산소 뒤에 있는 지리산 왕시루봉을 올라가려고 일부러 하루를 더해 2일간 휴가를 내고 구례로

내려와 시제도 잘 모시고 산행도 뜻한대로 잘 끝나 다행이다.  더구나 얘기로만 듣던 외국인 별장촌을

직접 찾아가 본 것이 또한 영광스럽다. 남이 본 것은 내가 아니 봤으니 사진 몇 장 보는 것으로 그 영역이

한정되게 마련인데 직접 보고나니 영역제한이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느낌이라 속이 후련하다.

 

누군가 외국인 별장촌이 사진 소재로 애용되고 있다는 얘기도 했었고 아무 통제시설도 없는 곳을 다녀

와 사진을 공개하면 혹시 훼손까지 이어질까 우려되어 즉시 공개를 꺼려해 왔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미 다 공개돼 있기에 망설임을 접고 사진 몇 장을 올려 놓았다. 따라서 외국인 별장촌을 찾게 되더라도

훼손됨이 없이 그저 감상만 하고 지나쳐야 할 것이다.

 

또한 선대 묘소가 왜 이곳 구례땅 지리산 중턱 끝자락에 묻히게 되었는지 정확한 사연은 알 수 없지만

그 옛날 당파싸음의 산물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아무튼 묘소를 감싸고 있는 왕시루봉을 묘소를 통해서

올라가 봤다는 것이 또한 영광스럽다. 여기에 선대 묘소가 없었다면 왕시루봉을 언제 찾아올지 알 수

없을테니 말이다.  

 

"끝"

 

* 산행을 한 것은 봄에 했는데 정리하는데 시간이 유난히 많이 소요되다보니 게재가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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