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흥진

태안 안흥진

글쓴이: 이창신 번호 : 540조회수 : 172006.04.20 13:38

빨빨대며 쏘다니기   한남금북에 이어 금북을 어제(4/16) 시작했다. 충남 태안 안흥에서 시작하여 칠장산까지 한 달에 두 번씩(1.3주 일요일) 하다보면 내년초에 끝나게  되겠지.     갈음이 해수욕장 태안 가는도중 행담도 휴게소에 들려 서해대교를 카메라에 담다. 행담도 휴게소 자판기 커피가 다른 휴게소에선 보통 300원인데 여기는 400원으로 제일 비싸다. 안흥진 신진대교앞에서 출발에 앞서 안흥대교 굴다리 방파제를 따라 금북정맥 출발지점으로 이동 방파제에서 본 지령산(220m) 정상부위는 군 시설이 있어 철조망을 끼고 우회해야 한다. 가는 곳마다 철조망이다. 금북정맥 들머리 안흥 신진도 앞바다. 바닷물이 빠져 허연 속내를 드려냈다. 갯벌에서 뭘(조개?) 줍는 아낙네들 음나무 군락지   수선화 (희숙이 얘기 듣고 알았다) 1구간 종착지인 근흥중학교 근흥중학교에 있는 동백나무 갈음이 해수욕장 뒤 봉우리에서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지령산에서 멀리 내려다 본 안흥진 신진대교와 신진도   앞에 보이는 녹지를 보고서 이런 곳에 이런 휼륭한 공원까지 있고 너무나 좋다고   칭찬했더니만 나중에 지도를 보니 골프장 이란다. 몰라도 너무 모른다.  지령산 하산길 양 옆에 벗나무가 즐비한데 바다 바람이 차서인지 만개가 좀 늦다. 지나길 산길마다 진달래가 만개했다. 그리 큰 군락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봄의 정취를 맛볼 수 있어 좋다. 연포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장승 여기서 한 3~4백 미터만 가면 연포해수욕장이 나온다.  마늘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