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서울경기 산행

[동두천/연천] 마차산 2008-06-15

이창신 2008. 6. 17. 12:52

 

♣ 일시 : 2008-06-15(일)

♣ 장소 : 마차산 (588m, 경기 동두천시/ 연천군 전곡읍) 

♣ 코스 : 소요산역-담바위(290m)-양원리고개-밤골재-댕댕이고개-마차산-고개

            -간패고개갈림-봉암저수지

♣ 인원 : 10명 (김영근, 남정완, 남현우, 이창신, 전영운, 정재근, 허균행, 허명강, 허명회 / 김경자)

♣ 비고 : 상패19회 상반기 산행

 

 ■ 산행지도

 

 ■ 산행안내도

 

 <소요교>

 ▲ 다리 건너 좌측으로 보이는 것이 팔각정이고 그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이 마차산이다.

 

<팔각정>

 ▲ 쉬어가며 산행준비하기에 좋은 팔각정에 일행이 모였다. 

 

<소요동 3거리>

  ▲ 여기서 좌측으로 곧장 가면 계곡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앞에 보이는 담바위로 가기위해 우측 길로

     들어섰고 일행중 일부(4명)는 빠른 길로 가겠다며 계곡길로 갈라져 능선에서 만나기로 했다.  

 

<담바위>

 ▲ 담바위로 가려면 앞에 보이는 민가 뒤 소나무 숲에 있는 산소로 올라서야 한다. 

 

  ▲ 그런데 우리는 우측 능선 위로 올라섰는데 등산로가 이내 사라져

 

  ▲ 희미한 산길을 따라 계속 올랐다.

 

  ▲ 현우는 나중에 올라가면서도 오디(뽕) 따먹기가 바쁘다.

 

◎ 한 동안 희미한 산길을 오르다가 좌측에서 양호한 산길을 만났다.  

 

<담바위 오름길>

  ▲ 바위가 앞에 보여 이곳 위만 올라서면 담바위인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여기는 좀 경사가 급한 구간이라서

 

 ▲ 앞서가는 영운이가 스틱으로 뒷사람을 이끌고 있다.

 

 ▲ 일렬 대형으로 계속 올라간다.

 

 ▲ 이 턱만 올라서면 바로 담바위가 나타난다.

 

■ 담바위

 ▲ 산행 1시간 후 드디어 담바위에 도착

 

 ▲ 모두들 주변 조망에 정신이 없다.

 

■ 담바위 조망

 ▲ 신천 건너로 보이는 소요산 연봉들. 맨 우측이 공주봉, 그 옆이 정상인 의상봉이다.

    소요산역에서 그 많던 등산객은 모두 소요산으로 향하고 바로 건너편인 이 곳은 한산하기만 하다.

 

 ▲ 상봉암동 전경. 담바위로 오르려면 산 아래 우측으로 보이는 산소를 지나 올라와야 한다.   

 

 ▲ 동두천 시내 전경

 

 ▲ 우리가 가야 할 마차산이 우뚝 솟아 있다.

 

■ 바위지대 

 ▲ 담바위에서 조금 발걸음을 옮기면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 여기서는 마차산 능선이 막힘없이 펼쳐진다.  좌측이 정상이고 우측 봉우리가 431봉이다.

 

 ▲ 담바위로부터 431봉(좌측)을 거쳐 가야할 능선을 바라본다.

 

 ▲ 마차산에서 한탄강을 향하는 북쪽으로 뻗은 능선이다.

 

 ▲ 북쪽 초성리 방면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중간에 신북온천가는 고가도로 모습도 보인다.

 

  ▲ 담바위를 올랐기에 산길은 계속 순탄하게 이어진다.

 

■ 양원리 고개

  ▲ 마차산과 초성교로 갈라지는 3거리 갈림길이다.  산너머 전곡읍에 양원리라는마을이 있다.

 

 

■ 간식

 ▲ 고개 근처에 자리를 깔고 간단하게 간식을 들기로 했다.

 

 ▲ 점심이 아닌만큼 역에서 사간 달걀과 고추,그리고 정완이가 준비해온 묵과 막걸리로 목만 축이기로

    했다.

 

 ▲ 일단 자리에 앉고나니 일어서기가 싫은지 노닥거리기 바쁘다.

 

 ▲ 계곡길로 갈라진 팀은 우리보다 앞서 능선에 올라 정상에서 1시반에 만나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 소망기도원 갈림

 ▲ 계곡길로 향하는 첫번째 갈림길을 만났다. 

 

 

 <431봉>

 ▲ 431봉에 올라 또 휴식

 

 ▲ 힘든데 쵸코렛 먹을래?

 

 ▲ 진천읍이면 충북을 말하는것 같은데 여기까지 와서 팻말을 달았나? 이번 등산로에 같은 팻말이

    자꾸 보였다.

 

■ 밤골재

 ▲ 제법 넓다란 갈림길이 나타났다.

 

 ▲ 이정표 기둥만 보이고 방향판이 보이질 않아 의아했는데 아직 설치를 덜 한 것 같다.

 

■ 댕댕이 고개

 ▲ 왜 댕댕이고개인지 궁금하다.

 

 ▲ 산너머로 석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뒤로 보이는 마을이 전곡읍 간파리

 

■ 마차산 정상

 ▲ 13:54 드디어 마차산 정상에 섰다.

 

 ▲ 남쪽으로는 시야가 확 트이며

 

 ▲ 동두천 시내는 동남쪽으로 펼쳐진다.

 

 

 

 

■ 중식

 ▲ 먼저 도착한 계곡팀 일행이 정상 밑에 명당자리를 잡아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니구 고마우셔라.

 

 ▲ 이제 다 모였으니 본격적으로 한 잔 마셔보세.

 

 ▲ 풀어놓은 먹거리가 아까와는 비교가 안 될만큼 풍성했다. 아니 여성은 한 명 밖에 없고 모두 남정네

    들뿐인데 누가 싸준거여?  

 

 ▲ 그늘까지 있어 잠깐 놀다가기에는 안성마춤이었다.

 

 ▲ 다음 동문산행지로 이곳 마차산을 생각하고 있는데 점심먹을 장소가 걱정되네.

     정상에서 1시간 이상을 머문 후 3시 10분에 하산 시작.

 

<노송>

 ▲ 사진찍기에 좋은 소나무가 한 그루 하산길에 보인다.

 

 ▲ 잠깐 시야가 트이며 상패동 뒷산 능선이 좌우로 가로질러 지나가고 있다.

 

 ▲ 제법 번듯한 헬기장도 나타나고

 

<감악산>

 ▲ 바로 건너편에 감악산의 웅장한 모습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정상 우측으로 최근에 설치한

    중계탑도 희미하게 보인다. 감악산은 동문회에서 작년에 첫산행지로 다녀온 곳이다. 

 

 ▲ 이곳이 감악지맥이 지나고 있는 능선이다.

 

 ▲ 현우는 여기서도 오디 따먹기에 바쁘다.

 

 ▲ 한참을 내려오다 보니 이내 임도를 만났는데 여기서는 정상이 잘 보이지 않는다.

 

■ 임도

 ▲ 길 좋은 임도가 능선따라 계속 펼쳐진다.

 

 ▲ 좋은 길로 가는 발걸음도 가볍다.

 

 ▲  여기서는 정상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 룰 랄라라.

 

 ▲ 낙뇌 위험을 알리는 봉도 중간에 보였다.

 

<고개>

 ▲ 능선따라 내려오던 임도는 여기 고개에서 끝이 나며 산 너머로 각자 방향을 틀어 내려가게 된다.

 

 ▲ 일행과 떨어져 처음 만남 안부. 봉암저수지로 하산하는 일행과 합류하려고 여기서 계곡을 통해

    내려가려고 했는데 인적이 끊긴 골짜기를 지나가다보니 수풀을 헤치고 나가느냐고 고생 엄청했다.

 

<음식점 가든>

 ▲ 가든이 나타나자 한숨 돌리며 하산지점인 봉암저수지로 향했다.

 

◎ 봉암저수지에서 사천골 차량을 불려 뒤풀이 장소까지 이동

 

■ 뒤풀이  

<사천골>

 ▲ 먼저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나서

 

 ▲ 어! 그런데 현우는 왜 웃통까지 벗고 알몸이당까? 산행후 더운 나머지 웃옷을 벗어 물에 적시고 보니

    예비 옷을 미처 준비못해 앞치마라도 둘러본 것인데 그래도 괜찮겠지요?   

 

 ▲ 산행을 휴식 포함해 거의 7시간을 했으니 모두들 고생 많았어요.

 

 ▲ 명회(좌)가 노래방에가서 한 방 쐈다며?

 

 ▲ 삼겹살이 노린노린하게 익어 먹음직스러운데 다른 데 회의가 있어 냉면만 한 그릇 먹고 뒤풀이 자리

    에서 퇴장.

 

■ 기념사진 

<팔각정>

 ▲ 팔각정에서 같이 찍자하는 사진을 처음부터 갈라 찍는 폼이 수상하다 했더니 홍일점인 경자만

    빼고 이 팀이 모두 계곡길로 올라갔네.  

 

 ▲ 같이 찍자하는 사진을 안 찍어주니 얼마나 무안할꼬?  경자는 재빨리 이쪽으로 와 합류는 했지만

     그래도 표정들이 영 시원찮다. 

 

<담바위>

 ▲ 다른 친구들은 주위 둘러보기가 무섭게 휑하니 내빼고 남은 사람만 한 컷.

 

 ▲ 정완이도 마차산을 배경으로 한 장

 

 ▲ 뒤에 따라가며 남 몰래 수건 두르고 모자까지 쓰고 모션을 잡아봤는데...

 

■ 마차산 정상

 ▲ 현우는 오디 따 먹으며 맨 뒤에 따라오는가 했더니 정상에 도착해서는 제일 먼저 사진 찍기를 간청 

 

 ▲ 선업이 같은 동네 친구인데 한 장 박아보소. 

 

 ▲ 평소 산행을 꾸준하게 해왔다는 균행이가 이번에 소리소문없이 참석해 주었다.

 

 ▲ 그렇게 누르고 있으면 속이 시원하냐?

 

 ▲ 홍일점으로 참가한 경자는 앞으론 힘들어 못간다고 엄살부리지 말어?

 

 

 

 

 

 

 

 

 

 

 

 

 

 

■ 노송

 

 

  

 

 

 

 

 

 ▲ 사돈지간을 핑계삼아 너무 가깝게 지낸다. 

 

■ 산행일지 

산행 NO. 1,136 <상패19회 상반기 산행> 
산행일자 08-06-15(일)
산행지 마차산(588m, 경기 동두천시/ 연천군 전곡읍)
산행코스 소요산역-담바위(290m)-양원리고개-밤골재-댕댕이고개-마차산-고개-간패고개갈림-봉암저수지
산행안내 개별
산행회비 \10,000
산행인원  총 10명 (남 9명  여 1명)
(김영근, 남정완, 남현우, 이창신, 전영운, 정재근, 허균행, 허명강, 허명회
/김경자)
산행일정
요약
10:20 소요산역 발-11:25 담바위(290m)(7')-11:55 양원리고개(45')-13:18 밤골재-13:28 댕댕이고개-13:54 마차산(1Hr 16')-16:23 고개(2')-16:28 간패고개갈림-17:10 봉암저수지

<총 산행시간 : 휴식포함 6시간 50분 소요> 
경 유 08-06-15(일)
8:25 집발-9:32 소요산역 착

10:20 소요산역 발-10:25 소요교/팔각정(5')-10:35 3거리-11:07 좌 길만남-11:25 담바위(290m)(7')-11:55 양원리고개(45')-12:44 안부-13:05 431봉(4')-13:18 밤골재-13:28 댕댕이고개-13:54 마차산(1Hr 16')-16:23 고개(2')-16:28 간패고개갈림-16:43 안부(8')-17:03 집-17:10 봉암저수지 착

17:20 사천골 착-18:10 할머니집-임원회의-21:06 발-22:20 석계역/호프집(1h40')-23:55 집착
소요경비

1. 산행회비 : 10,000
2. 교통비 : 전철(2회) 1,600+1,500
3. 식량 : 
4. 기타 :
    계 ₩

<공통>
1. 식량 : 달걀 3,000   막걸리/컵 2,400   소계 ₩ 5,400
2. 뒤풀이 식대 : 사천골 132,000          소계 ₩132,000  
    총계 ₩ 137,400
 * 허균행 캔맥주(6), 남정완, 남현우 막걸리 준비 

 * 정재근 소형수건 구입하여 1개씩 지급
 * 남은 인원(7명) 노래방행 : 허명회 경비부담(5만원 상당) 

비고 1. 점심은 각자 준비
2. 소요동 3거리에서 팀 분류(담바위팀-6명, 계곡길팀-4명)
3. 담바위 코스 처음에만 경사, 전망 양호, 이후 등산로 양호
4. 양원리 고개에서 간식, 막걸리

5. 마차산 정상에서 양쪽 팀 합류, 중식
6. 정상 조망 양호, 총동문회 9월 산행지로 고려중
7. 홍일점으로 참가한 김경자 동창 산행체력 합격점
8. 간패고개 갈림길 조금 지나 선두 길 잘못 들어 코스 이탈로 봉암저수지
    하산으로 코스 변경, 정코스로 진입했다가 도중 안부에서 봉암저수지로
    혼자 계곡길 하산하다가 수풀에 고생    
 
9. 봉암저수지에서 일행과 만나 뒤풀이 장소로 이동(식당에서 차량제공)
10. 일행중 영근 볼 일이 있어 하산 후 먼저 감
11. 뒤풀이 도중 동문임원회의 참석차 먼저 나옴(2명)
12. 임원회의 후 서울 올라와 14기 선배와 석계역에서 뒤풀이(호프집) 

 

▷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