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호남정맥

호남정맥 18구간(석거리재-접재,역순) 조계산,고동산,백이산

이창신 2008. 7. 6. 19:10

 

♣ 일시 : 2008-07-04(금)~05(토)  (무박2일)

♣ 장소 :  조계산(884m, 전남 순천시 송광면, 승주읍) 장군봉
            고동산(709m, 전남 순천시 송광면, 낙안면)
            백이산(584m, 전남 보성군 외서면, 낙안면)

 

♣ 코스 : 접재-조계산-배바위-작은굴목재-큰굴목재-임도-700봉-650봉-중계탑-고동산

           -빈계재-백이산-360봉-석거리재  (석거리재-접재를 역순으로 산행) 

♣ 인원 : 17명

♣ 비고 : 가고파

  

■ 산행지도 A

 

■ 산행지도 B 

 

■ 접재 

 ▲ 4:15 접재 출발

 

<두월육교>

 ▲ 호남고속도로를 가로질러 지나간다.

 

 

<조계산 입구> 

 ▲ 산행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조계산 안내지도> 

 

 

 

 

 

 

 

 

 

<산죽지대>

 

 

 

<일출> 

▲ 5:26 일출, 조계산에 올라 일출을 보려 했는데 어느사이 해가 떠올라 버렸다.   

 

 

■ 연산봉 갈림(865봉) 

 ▲ 5:29 도착

 

<장군봉>

▲ 남쪽 터진 숲 사이로 장군봉이 바로 앞에 나타났다.

 

<갈림3거리> 

 ▲ 865봉에서 바로 내려서면 장군봉(좌측)과 연산봉(우측)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 갈림길에서 우측(사진에서는 좌측)으로 가면 연산봉을 거쳐 송광사로 내려가게 된다.  

 

<이정표> 

 ▲ 이 지점에 이정표가 있으므로 잘 살펴보고서 진행해야 한다. 

 

<장군봉> 

 ▲ 장군봉(우측)까지의 능선이 잘 나타나 있다.

 

▲ 장군봉 지난 능선들이 뒤로 살짝 보여지고 있다. 

 

<일출> 

 ▲ 해가 이미 한참 떠 올라 조계산을 비추고 있다.

  

 

<운해> 

 

<구름> 

 

<안부> 

 ▲ 숲이 우거지고 해가 높이 떠오르지 않아 숲속 길은 아직도 어두침침하다.

 

▲ 이제부터는 조계산 정상인 장군봉 오름길이다.

 

<너덜 쉼터> 

 ▲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다.

 

■ 조계산 장군봉  

<정상> 

 

 

▲ 정상 남쪽

 

<장군봉 정상비> 

 

<삼각점> 

 

<이정표> 

 ▲ 이정표에 보리밥집? 어느 한 식당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보리밥집이 몰려 있는 골목인 것 같다.

 

<돌탑> 

 

■ 장군봉 조망

<북쪽>

▲ 연산봉 갈림 봉우리

 

<서쪽> 

 ▲ 연산봉에서 송광사로 뻗어내린 능선

 

 <남쪽>

 ▲ 멀리 남쪽 고동산으로 뻗어가는 능선으로 끝에 보이는 봉우리가 고동산이다.

 

▲ 고동산을 좀더 가까이 당겨 봤다. 

 

■ 장군봉에서 본 운해

 

 

 

 

 

 

 

 

 

 

 

 

 

 

 

 

<너럭바위> 

▲ 장군봉에서 10여분 머물다가 산을 내려서니 바로 넓은 바위가 나타난다.

 

■ 배바위 

 ▲ 배바위 전경. 아무리 봐도 배와는 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

 

<배바위 안내문> 

 ▲ 모양이 배처럼 생긴 것이 아니라 배를 이 바위에 묶어 놓은 데서 유래가 됐다.

 

<배바위 오르는 길> 

 ▲ 로프가 매달려 있어 조금만 주의하면 바위 위로 올라 설 수 있다.

 

<배바위> 

 ▲ 여기에 로프를 걸어놓은 것처럼 당시에도 여기에 배을 묶어 놓았을까?? 

 

<배바위 운해>

▲ 장군봉에서 본 운해와는 또 다른 모습이네요. 

 

 

 

 

<장군봉>

 

 

 

 

▲ 배바위에서 구경 잘했으니 이제 내려가야지요.

 

■ 작은 굴목재 

▲ 6:27 작은 굴목재 도착 

 

 

 

 

 

 ▲ 여기는 제법 번듯한 쉼터이자 갈림길이다. 

 

 

 

 

■ 큰 굴목재 

 

 

▲ 송광사 방향

 

▲ 여기는 온통 철도 침목이 깔려 있다. 

 

▲ 선암사 방향 내려가는 길 

 

<산죽지대> 

▲ 산죽은 언제봐도 정겹기만 하다. 

 

 

<임도> 

▲ 7:00 임도 통과 

 

 

<산불감시초소> 

▲ 임도에서 10분 후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가게 된다. 

 

 

 

 

■ 700봉 

▲ 삼각점이 있는 700봉에 7:16 도착 

 

 

 

 

 

 

 

 

 

 

 

▲ 여기는 수풀이 제법 우거져 있다. 

 

▲ 송전탑이 올려다 보이는 것을 보니 697봉에 다왔다. 

 

▲ 오랜만에 나타난 바위에 올라  

 

 ▲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본다.

 

 

 

 

<철탑> 697봉

 

 

▲ 고동산이 앞의 철탑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 철탑 앞으로 나가봤다.

 

<고동산>

▲ 멀리 중계탑이 보이는 곳이 고동산이다. 

 

▲ 철탑 건설공사로 주변이 온통 공터로 변했다.

 

▲ 하늘로 치솟아 있는 송전 철탑  

 

 

 

 

 

 

 

 

 

 

 

 

 

 

 

 

 

 

<가시덤불> 

 

 

 

 

 ▲ 앞에 보이는 중계탑에 다달으면 고동산이 나타난다.

 

▲ 여기는 온통 수풀지대다.

 

<중계탑> 

 ▲ 8:23 중계탑 앞 공터에 도달하여 조식. 이 때까지만 해도 시야가 괜찮았는데.

 

<고동산> 

 ▲ 고동산 정상이 가스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주변에 중계탑이 있어서 진입도로는 잘 나 있다.

 

▲ 우측의 임도를 놔두고 능선으로 곧장 올라간다.

 

<돌아본 중계탑> 

▲ 가스가 점점 올라 차더니 중계탑도 잘 보이지가 않는다.

 

 ■ 억새밭

 ▲ 억새풀은 풀 높이가 낮아 통과하는데 별로 지장이 없다.  

 

▲ 차 바퀴 자국에만 풀이 없는 가운데 잘 자라고 있는 억새밭 

 

<헬기장> 

 ▲ 시멘트로 잘 포장된 헬기장

 

▲ 우측에 있던 임도도 같이 따라 올라와 숲길과 만났는데 앞에 보여야 할 고동산 정상의 중계탑은

    가스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 고동산 

<정상 전경>

▲ 중계탑과 산불감시초소가 함께 있는 고동산 정상. 정상 바로 앞에 가서야 중계탑이 보인다. 

 

▲ 8:46  고동산 도착

 

<정상 표지석>

 

<산불감시초소> 

 

<고동산 하산길>

 

 

 

 

 

 

 

 

 

 

 

<편백나무> 

 

<고동치> 

 ▲ 9:06 고동치 통과

 

 

 

 

 

▲ 9:12 숲길로 다시 들어선다.

 

■ 511봉 

 ▲ 삼각점이 있는 511봉에 9:41 도착

 

 

 

 

 

 

<벌목지대> 

 ▲ 511봉에서 10여분 후 우측으로 벌목지대가 나타난다.

 

▲ 돌아본 벌목지대

 

▲ 시원하게 정리된 벌목지대 

 

▲ 한동안 벌목지대를 따라가다가  

 

▲ 또다시 숲길로 들어선다. 

 

 

<철조망> 

▲ 10:22 철조망이 나타나 이를 따라 나아간다. 

 

▲ 곧이어 봉우리를 넘고  

 

 

 

▲ 계속 철조망을 따라가다 보면

 

<편백나무숲> 

 ▲ 철조망 좌추측으로

 

▲ 제법 큰 편백나무숲이 나타난다.

 

■ 빈계재  

<외서면 방면>

▲ 10:48 아스팔트로 잘 포장된 빈계재에 도착

 

<낙안면 방면>

 

 

▲ 고동산 방향에서 빈계재로 내려서는 위치인데 

 

<빈계재 표지기> 

▲  여기에 빈계재 표지기가 매달려 있다.

 

<도랑물> 

▲ 전날 비가 와서인지 고개에 있는 도랑에도 시원한 물이 흘려내리고 있다. 

 

■ 백이산 가는 길 

 

 

 

<가시덤불> 

▲ 이날 반팔로 산행했다가 이 구간에서 팔을 온통 긁히고 찔려 풀독이 올라 한참동안 고생했다.  

 

 ▲ 억새는 괜찮은데 가시덤불은 통과하는데 진짜 지장이 많다.

 

 

 

▲ 이따금 나타난 소나무에 매달려 있는 표식기가 좋은 방향구실을 하고 있다. 

 

 

 

 

<억새밭> 

 

 

 

 

 ▲ 백이산이 나타날 것 같으면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 저기가 백이산인가?

 

■ 백이산 

<정상 전경> 

 ▲ 11:45 백이산에 도착

 

<정상비> 

 ▲ 작년(2007년) 3월에 외서면에서 세웠다.

 

▲ 백이산 높이는 584m

 

<정상 삼각점>

 

<백이산 표지판>

▲ 정상 바로 아래 잡목에 매달려 있다.

 

■ 백이산 하산길

▲ 시원한 하산길  

 

 ▲ 북쪽의 가시덤불 숲길과는 달리 이쪽 길은 풀을 깍아 놓았다.

 

 ▲ 길에 난 작은 잡목도 모두 제거했다.

 

 

 

 

 

 

 

 

<임도> 

▲ 하산 25분 후 새로 개설된 임도가 나타났다.

 

■ 석산 훼손현장

<임시 가설 임도>

▲ 좌측으로 갑자기 시야가 터지면서 석산이 나타난다.

 

<석산 현장> 

▲ 가스가 찬 가운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석산

 

<무너진 길> 

▲ 비로 인한 산 사태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무너져 내린 임도를 피해 밑으로 내려와 위를 올려다 본 모습이다.

 

<흘러내린 토사> 

▲ 흘러내린 토사 아래 쪽에 위험스럽게도 중장비가 보이고 있는데 

 

▲ 소리가 나는 것을 보니 작업을 하고 있었다.

 

<암석채취 현장> 

 

 

 

<토사> 

▲ 쌓여 있는 토사 한 쪽에 사람이 보이고 있는데 위 쪽을 보고 있는 듯하다.

   (사진에서는 사람이 없음)  

 

<위험한 길> 

▲ 길 한 쪽이 갈라져 있어 언제 더 무너질지 모른다.

  무너져 내린 임도로 내려서서 잠시 길을 찾다가 임도 옆에 쌓아 놓은 잡목더미를 넘어 길을 찾았다. 

 

<360봉 오르는 길> 

 ▲ 여기까지 말끔하게 깍아 놓았다.

 

<외서면 화전리> 

 

<석거리재 남쪽 산>

▲ 석거리재가 가까워 졌다.

 

■ 석거리재  

▲ 모습을 드러낸 석거리재 휴게소

 

▲ 먼저 도착한 일행이 빨리 내려오라며 손짓하는 것 같다. 

 

▲ 석거리재-백이산 구간 등산로의 풀을 깨끗하게 깍아놓은 분들에게 이 지면을 빌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 12:45 도착, 접재에서 8시간 30분 걸렸다. 

 

▲ 지난 구간 우중산행 후에 내려섰던 그 지점이다. 

 

◎ 지난 구간에는 이 석거리재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기에 휴게소 시설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었는데 오늘은 낙안읍성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기에 이용에 제한을 받아 여기서 씻지 못하고

    낙안읍성으로 바로 향했다.  

 

◎  낙안읍성 탐방사진은 별도로 올린다.

 

■ 기념사진

<조계산 장군봉>

 

 

 

 <고동산>

 

<억새풀> 

▲ 스스로 사진을 찍다보니 배경만 다를뿐 매번 같은 모습이다.

 

 

 <백이산>

 

<고사리>

 

■ 산행일지

산행 NO. 1,140 <호남정맥 18구간> 석거리재-접재 (역순 진행)
산행일자 08-07-04(금) / 07-05(토)  (무박2일)
산행지 조계산(884m, 전남 순천시 송광면, 승주읍) 장군봉
고동산(709m, 전남 순천시 송광면, 낙안면)
백이산(584m, 전남 보성군 외서면, 낙안면)
산행코스 접재-조계산-배바위-작은굴목재-큰굴목재-임도-700봉-650봉-중계탑-고동산-빈계재-백이산-360봉-석거리재
산행안내 가고파
산행회비 ₩40,000 (중식 미포함)
산행인원  17명
산행일정
요약
4:15 접재 발-5:52 조계산(9')-6:08 배바위(9')-6:27 작은굴목재(3')-6:43 큰굴목재(4')-7:00 임도-7:10 산불감시초소-7:16 700봉-8:12 봉우리(650m)-8:23 중계탑(13')조식-8:46 고동산(4')-10:48 빈계재(9')-11:45 백이산(6')-12:32 360봉-12:45 석거리재 착

<총 산행시간 : 휴식포함 8시간 30분 소요> 
경 유 08-07-04(금)
22:00 집 출발-22:43 동대문/운(24')

08-07-05(토)
1:15 탄천 휴(15')-2:45 백양사 휴(19')-4:10 접재 착

4:15 접재 발-5:14 산소터-5:29 865봉(연산봉갈림)(7')-5:52 조계산(9')-6:08 배바위(9')-6:27 작은굴목재(3')-6:43 큰굴목재(4')-7:00 임도-7:10 산불감시초소-7:16 700봉-7:25 안부(장안치)-7:43 철탑(697봉)-7:55 헬기장-8:12 봉우리(650m)-8:23 중계탑(13')조식-8:40 헬기장-8:46 고동산(4')-9:06 임도(고동치)-9:12 갈림(→좌)-9:24 봉우리-9:41 511봉(△)-9:52 벌목지대-10:09 봉우리-10:22 철망-10:25 봉우리(3')-10:48 빈계재(9')-11:32 508봉-11:45 백이산(6')-12:16 임도-12:24 석산위(3')-12:32 봉우리(360m)-12:45 석거리재 착

12:54 석거리재 발-13:10 낙안읍성-13:30 관람(-15:00)-15:36 순천IC-16:54 함양 휴(11')-18:17 신탄진휴(6')-20:18 논현역-21:06 집착
소요경비 1. 산행회비 : 40,000
2. 교통비 : 전철 1,000 + 1,200
3. 식량 : 빵(6) 2,000,  귤(6) 1,000  매실물(4)  
4. 기타 :
    계 ₩ 
비고 1. 접재에서 역순으로 진행
2. 조계산 정상의 운해조망 양호
3. 산불감시초소-고동산 구간 곳곳에 가시나무 군락지로 팔 긁힘

4. 중계탑 앞에서 조식, 조식 후 날씨 흐려짐
5. 고동산 정상에 중계탑,산불 감시초소, 가스로 조망불량
6. 백이산 정상 표지석 작년에 외서면에서 설치

7. 백이산 정상에서 석거리재 전구간 벌초하여 등산로 매우 양호
8. 백이산 중턱 석산에서 마구잡이 훼손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지구 (관할 보성군청에 통보, 확인후 조치요망 7/9수)
9. 낙안읍성 관람

 

 ▷ 후기

   이번 18구간은 호남정맥 구간 산행에서 처음으로 역순으로 진행됐다. 예정대로 접재에서 산행을

    마치면 낙압읍성까지 거리가 멀기에 지난번에 우중산행으로 포기했던 낙안읍성 관람을 이번에

    더욱 쉽게 하기위해 낙안읍성에서 가까운 석거리재를 하산지점으로 잡다보니 김동수님의 제안에

    따라 역순으로 산행을 하게 됐는데 이번 역순산행은 조계산을 먼저 올랐기에 장군봉에서 멋진 운해

    장관을 볼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