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서울경기 산행

[동두천/포천] 덕일봉-번대산 2007-03-11

이창신 2007. 3. 12. 13:11

♣ 일시 : 2007-03-11(일)

♣ 장소 : 덕일봉(538m)-번대산(450m) (동두천시/포천시 신북면)

♣ 코스 : 하봉암동-동막골-폐광터-덕일봉-동막고개-번대산-임도-초성리역-하봉암동

♣ 인원 : 홀로

♣ 비고 : 

 

<등산지도>

 ▲ 지형도에 등산경로를 표시 

 

 

▲ 안내지도는 시설물이 자세하게 표시돼 있어 한결 도움이 된다.

   이번에 우측 덕일봉 옆 광산터로 올랐던 길은 등산로가 아니라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산행일정>

10:50 월계동 출발-12:15 하봉암동 도착(10')

 

<산행 초입>

 ▲ 3번국도에서 5통 마을회관을 지나 3분이면 도착하는 영풍상회

     동막골 골짜기가 지도에서는 길게 봤는데 앞에 보이는 능선에 가려 짧은 것으로 착각해 처음에는

     이상하다 했었다.

 

 ▲ 삼익빌라

 

 ▲ 안으로 들어 갈수록 골짜기가 넓어진다. 

 

 ▲  공터를 지나 계곡도 나타나고

 

 ▲ 그럴싸한 사방댐도 보인다.

 

 ▲ 여기 넓은 공터까지는 차량진입이 가능하다. 체육시설과 정자가 있다.

 

 ▲ 폐광임을 알리는 안내판과 함께 차량진입은 금지되고

 

▲ 얼마안가 산길이 갑자기  험해지는데 전봇대는 계속 이어진다.

 

 ▲ 인적이 드문 산길

 

 ▲ 옛 길은 군데군데 끊어져 있으나 방향은 쉽게 찾을 수 있다.

 

 ▲ 다시 모습을 드러낸 시멘트길

 

 ▲ 좌측으로 희미한 갈림길이 있는 것을 무시하고 바로 앞 큰 둑 위에 뭔가 있을 듯한 호기심이 작동해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갔다.   

 

 ▲ 홍수에 의해 시멘트길 아래가 모두 파여 나가 상판만 아슬하게 걸쳐 있어 매우 위험해 보인다.

 

<규석광산 터>

▲ 둑위에 올라서자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융칙한 건물. 여기가 바로 폐광터다. 

 

▲ 폐광터 앞에 잔뜩 쌓인 모래 더미.   

 

 ▲ 폐광터에서 올라온 골짜기를 내려다 봤다.

 

 

 ▲ 바람까지 불어 삐거덕 거리며 흔들거리는데 뭔가 튀어나올 것 같은 으시시한 기분이다.

 

 ▲ 무너져 내린 건물잔해

 

 ▲ 지붕에서 조금씩 흘려내린 낙수물이 고드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 건물 잔해 위로 올라서자 나타난 바위 절벽

 

 ▲ 여기에서 규석을 채취한 것 같다.

 

 ▲ 이제 어디로 올라가야 하나.

 

▲ 저 능선 위로는 올라가야 하는데...

 

 ▲ 절벽밑 넓은 공터에서 내려다 본 폐광 건물

 

 ▲ 폐광터 아래로 골짜기가 굽이쳐 보이고 있다.

 

 

 ▲ 바위 절벽 좌측 사면을 따라 힘겹게 올라서서 다시 폐광을 돌아봤다.

    우측에 앞으로 가야 할 번대산이 보인다.

 

 ▲ 거무스름한 돌무더기

 

<주능선길>

 ▲ 절벽 위에 올라서서 능선을 향해 길이 없는 나무가지 숲을 지나 드디어 능선에 도착하여 돌아본  

    번대산 능선, 우측에 보이는 안부가 동막고개

 

 ▲ 노송이라 불러도 될까?

 

 ▲ 덕일봉 가는 중간에 나타난 칼날 능선

 

 

▲ 좌측 번대산과 우측 덕일봉으로 갈라지는 3거리, 이정표에는 400m봉으로 표시돼 있으나 덕일봉과

   높이가 비슷하니 530여m 는 된다. 

 

<덕일봉 정상>

 ▲ 3거리에서 20여 m 지나면 나타나는 덕일봉 정상의 삼각점

 

▲ 덕일봉 정상,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종현산이다. 

 

 ▲ 동쪽 멀리 국사봉을 앞으로 당겨 봤다.

 

 ▲ 포천시내로 넘어가는 도로가 보이는 금동리 부락

 

 

<덕일봉 하산길>

 

 ▲ 덕일봉 하산초입부터 급경사를 이루며 로프는 설치되어 있는데

 

 ▲ 로프수명이 다해 언제 끊어질지 불안하기만 하다.

 

 ▲ 지금까지 산행하는 동안 숱하게 로프를 보아 왔지만 이처럼 훼손되어 방치된 로프는 처음 본다.

 

 

 ▲ 내리막이 한참 지나서야 끝이 나는데 이곳을 반대로 거슬러 오르려면 힘깨나 빠지겠다.

 

<동막고개>

▲ 동막고개에 도착하여 돌아본 모습으로 좌측으로 내려가면 신북온천이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폐광터 제방밑에서 시멘트 길과 만나 동막골로 나갈 수 있다. 

 

<전망대 바위>

 

 ▲ 번대산 오름길 주등산로에서 조금 벗어난 바위에 올라가면 폐광터가 시원스레 바라다보인다.

    우측 끝에 보이는 봉우리가 소요산.

 

 ▲ 전망바위에서 건너다 본 덕일봉 정상

 

 ▲ 전망대에서 남쪽으로 멀리 바라다본 소요산 정상부로서 좌측이 나한대(571m)이고 중앙이 정상인

    의상대(586m) 봉우리다.

 

 ▲ 폐광터 위로 보이는 소요산 상백운대(559m)와 중백운대 갈림3거리에 있는 봉우리  

 

 ▲ 폐광위 절벽 광경을 더욱 앞당겨 봤다. 아래 절벽 좌측으로 올라 윗쪽 움푹 패인 골짜기를 따라

    능선으로 붙었던 것이다.

 

 ▲ 폐광건물 전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높다란 제방둑 위에 자리잡은 폐광. 둑 아래 이따금 끊어진 길을 따라 돌아서 올라가면 폐광에

   도달한다.

 

  

 ▲ 힘겹게 올랐던 곳이라 카메라에 자꾸 담아본다.

 

 ▲ 왜 폐광되었을까? 앞 쪽 조그만 건물 뒤로 버려진 트럭도 보인다. 

 

<번대산> 

 ▲ 능선갈림 3거리를 조금 지나면 공터가 나타나 이곳을 번대산 정상으로 보는데 표지기는 없다.

 

 ▲ 번대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기위해 조금 밑으로 내려와 서쪽으로 바라본 모습으로 좌측 멀리 보이는

    것이 마차산이고 그 우측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감악산이다. 그리고 가운데가 처음 출발

    했던 하봉암동이다.

 

 ▲ 방향을 조금 북쪽으로 돌리면 더이너스티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고

 

 

 

▲ 앵글을 더욱 당겨 골프장 주건물과 주차장을 담아본다.

 

 ▲ 다시 북으로 진행하여 무명 봉우리에 올라서면 다시 골프장 전경과 그 뒤로 3번국도 우회도로가

    선명하게 바라보인다.

 

 

<신북온천 갈림길>

 ▲ 벙커에 다다르면 우측으로 신북온천으로 내려가는 1차 갈림길이 나타난다.

     

 ▲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골프장

 

 ▲ 골프장 진입로가 내려다 보인다.

 

<다이너스티 골프장>

  ▲ 바로 아래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고

 

 ▲ 번대산으로부터 쭉 이어진 능선모습과 골프장 전경

 

 ▲ 모습을 완전히 드러낸 골프장 전경

 

<종현산과 신북온천> 

 ▲ 나무가지 사이로 이따금 보이고 있는 신북온천을 사진기에 담기위해 산행내내 애태우고 있던 도중

    어느 지점에 도착, 여기다 싶어 주능선에서 한 20여m 아래로 나무숲을 제치고 내려가 드디어 포착

    했다. 정면 중앙에 보이는 종현산과 산북온천이 훤히 보이고 있다.

 

 ▲ 신북온천 주변 전경. 앞에 보이는 도로에서 좌측으로 계속 가면 초성리가 나온다.

 

 ▲ 신북온천 전경

 

  

 ▲ 새로 단장한 온천에 차량이 많이 몰려 있려 있는 것을 보니 영업이 꽤 되는 모양이다. 

 

<다시 본 골프장>

 ▲ 바람이 많이 불고 있는 날씨인데도 골퍼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 능선 끝에 보이는 봉우리가 번대산이다. 

 

<하산길>

 ▲ 초성리역 방향(좌측)과 신북온천(우측)으로 갈라지는 3거리. 여기서 좌측으로 들어섰다. 

 

 ▲ 혹??  나무

 

 ▲ 3거리에서 조금 내려서면 만나는 산판길에서 뒤 돌아본 모습이다.

 

 ▲ 내려가는 산길이 무척 넓다.

 

 ▲ 차량대피용 방공호가 있는 것을 보니 차량통행이 여기까지 가능한가보다.  

 

<헬기장>

 ▲ 새로 조성된 헬기장

 

▲ 헬기장에서 돌아본 모습이다.

 

 ▲ 헬기장에서 멀리 바라 본 전곡 시내 

 

 ▲ 북쪽으로 본 모습이다.

 

 

  ▲ 번대산 능선과 골프장이 보이고 있다.

 

 ▲ 북동쪽으로 바라본 모습으로 종현산이 능선너머로 보인다.

 

 ▲ 종현산 정상부를 다시 당겨봤다. 봉우리 뒷쪽이 군초소가 있는 정상이고 일반인은 앞쪽 봉우리

   까지만 접근 가능하다.

 

 ▲ 남쪽으로 바라본 모습으로 골프장 뒤로 소요산 연릉이 보이고 있다.

    가운데 능선이 상백운대로 이어지는 능선이고 그 뒤 좌측이 나한대, 바로 우측이 의상대, 그리고

    제일 우측 봉우리가 공주봉(526m)이다.

 

<토치카 봉우리>

 ▲ 능선을 따라 계곡 직진하면 토치카가 나오는데

 

 ▲ 토치카 위로 올라서면 주위 조망이 매우 좋다.

 

 ▲ 멀리 전곡 지역이 시원스레 바라보인다.

 

 ▲ 하산지점인 초성리와 3번 우회국도가 산 밑으로 뚜렷하게 보인다.

 

 ▲ 전곡시내 우측으로 넓은 산야가 펼쳐있다.

 

 ▲ 한탄강과 전곡읍 전경

 

 ▲ 전곡시내와 신천(앞)이 한탄강(뒤)에 합류되는 지점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 초성리에서 전곡으로 이어지는 다리와 열두개울로 넘어가는 고가도로가 보인다.

 

 ▲ 철로와 차도가 지나는 한탄강 다리가 나란히 보이고 그 뒤로 전곡에서 군남으로 지나가는 높은

    다리가 희게 보인다.

 

 ▲ 토치카 위. 가운데 둥근 통은 토치카 환기구.   

 

 ▲ 북쪽으로 우측 종현산에서 뻗어 내려간 능선이 겹쳐보이고 그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이 종자산인가? 

 

 ▲ 신북온천으로 들어가는 도로 초입으로서 우측 산 중턱에 선녀바위도 보인다.

 

<계속 하산>

 ▲ 폐타이어로 구축물을 만들어 놓고

 

 ▲ 하산길은 계속 양호하게 이어진다.

 

 ▲ 나무 뿌리끼리 서로 얼싸안아 보기가 좋다.  

 

 ▲ 길 옆에 누군가 조그만 돌탑을 쌓아놓아 지나가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 하산 도중에 간간이 터지는 나무사이로 뒤돌아본 번대산과 골프장. 우측에 보이는 산이 소요산

    능선.

 

 ▲ 골프장 입구 도로가 앞에 보이고 그 뒤로 우뚝 솟은 봉우리가 마차산이다.

 

<임도>

 ▲  산길따라 계속 내려오다 보면 만나게되는 임도 갈림길로서 공터로 이루어져 있다.

 

 ▲ 운동시설과 의자가 있는 공터에서 뒤돌아본 모습이다.

 

 ▲ 임도 안내판

 

 ▲ 임도 갈림길에서 조금 더 직진한 마루턱에서 다시 뒤 돌아본 모습이다.

 

 ▲ 마루턱에서 아래쪽으로 길이 훤하게 보여 계속 하산

 

 ▲ 신천이 한탄강으로 흘려드는 지역 모습이 능선에서 다시 보이고

 

 ▲ 헬기장 공터에서 내려온 산 쪽을 다시 돌아보고

 

 ▲ 헬기장 옆에 설치된 삼각점

 

 ▲ 끝 봉에 다다라 전곡읍을 다시 바라보고서

 

 ▲ 더 자세하게 본 전곡읍

 

 ▲ 끝봉에서 더 이상 내려갈 길이 없어 내려왔던 길을 따라 다시 올라가 조금전 지나왔던 마루턱에서

    지능선으로 빠지는 희미한 길을 발견해 안심하고서 계속 하산.

 

 ▲ 하산지점에 거의 다다라 공터에서 본 초성리

 

▲ 넓게 트인 지점에서 돌아본 모습

 

<초성리>

 ▲ 이제 다 내려왔네.

 

 ▲ 이 길로 계속 올라가도 임도와 만날 것 같다.

 

 ▲ 초성리역뒤 청산교회에 16:10 도착 

 

 ▲ 초성리역 기차 건널목

 

 ▲ 건널목에서 돌아본 모습

 

 

<말턱고개 약수터>

 ▲ 초성1리 약수터 전경

 

 ▲ 약수터

 

 

 

 ▲ 이제보니 약수터에서 법수동까지 임도 산책로가 조성돼 있네.

 

<말뚝고개 3거리>

 ▲ 3거리 신호등 앞에서 차량들이 정지해 있다.

 

 ▲ 동두천시와 연천군 경계

 

 ▲ 연천군으로 들어서는 입구

 

 ▲ 상수도 사업소 앞을 지나 차도를 따라 처음 출발했던 하봉암까지 도보로 이동,

    출발지점에 16:45 도착,  4시간 20분간 산행   

 

<기념사진>

  ▲ 전망바위에서 기념사진

 

▷ 후기

   1. 폐광터에 들려 본 것이 무엇보다 큰 수확 

   2. 초성리로 하산후 하봉암까지 버스로 이동도 생각했었으나 그냥 도보로 이동 소요시간 30여분

   3. 본가인 동두천에 들려 볼 일 보고서 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