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서울경기 산행

[양주] 불곡산(1) 2007-05-20

이창신 2007. 5. 21. 08:39

 

♣ 일시 : 2007-05-20(일)

♣ 장소 : 불곡산 (상봉 469m, 양주시) 

♣ 코스 : 뭇태안 대교아파트-임꺽정봉(445m)-상투봉(425m)-불곡산 상봉-유양동 별산대놀이마당

♣ 인원 :   명

♣ 비고 : 12구역 5월 형제모임겸 산행 

 

 ▶ 11:05 대교아파트앞 출발 

 

<등산안내도>

 

 

<불곡산 안내도>

 

<불곡산 전경>

 ▲ 뭇태안 3거리 방면에서 바라본 불곡산 전경으로 좌측 봉우리가 임꺽정봉이고 우측이 정상인 상봉이다. 

 

 ▲ 대교아파트 건너편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 돌탑사이로 지나가다 보면

 

 ▲ 제법 번듯한 제단도 나타나고

 

 ▲  수량이 풍부한 약수터도 만난다.

 

<임꺽정봉 오르는 길>

 ▲ 능선에 올라 5분정도 지나면 불곡산에서 제일 긴 바위코스가 나타나 초심자를 긴장하게 하는데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다. 바위 중간에 보이는 애들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인데 반대편에서

    임꺽정봉에 올랐다가 이곳으로 내려서는데 마음 좋은 아저씨를 만나 모두 안전하게 하산하게 됐다. 

   

 ▲ 이곳에서 하강하는 초등학생들을 일행들이 살펴주느냐고 시간이 좀 지체됐다.

 

<임꺽정봉>

 ▲ 마지막 남은 바위벽을 사람들이 오르고 있다.

 

 ▲ 여름 홍수에 대비해 저수지에 있는 물을 비워 놓은 방성리 저수지

 

 ▲ 전망좋은 봉우리, 이곳에 올라서면 발아래로 백석읍, 광적읍 일대가 널리 바라다보인다.

 

 ▲ 임꺽정봉에서 유양리 가구공단으로 내리 뻗은 바위능선  

 

 ▲ 임꺽정봉 하산길

 

 <상투봉>

 ▲ 임꺽정봉에서 건너다본 상투봉(가운데)과 상봉(뒤)

 

 ▲ 상투봉 뒤로 상봉이 살짝 보이는데 경계를 잘 살펴봐야 한다.

 

 ▲ 두꺼비 바위(?)

 

 ▲ 상투봉은 계속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계속 이어지는데

 

 ▲ 그리 위험하지 않은 코스라서 조금만 조심하면 거의다 지나갈 수 있다.

 

 ▲ 상투봉에서 내려다본 산북동 샘내마을(가운데)과 덕계동(좌측)

 

 ▲ 상투봉에 있는 바위에 불곡산 상봉이 가장자리만 남고 온통 가려버렸다.

 

<불곡산 상봉>

 ▲ 상투봉에서 바로 건너다 본 불곡산 정상인 상봉

 

 ▲ 상봉 바위가 봉우리 우측에 살짝 보인다.

 

 

 <구멍바위>

 ▲ 상봉아래에 있는 구멍바위로서 전에는 이 길을 많이 이용했었는데 옆으로 계단이 설치된 이후론

     구멍바위길을 이용하는 사람이 없다.

 

 ▲ 힘겨운 바위길을 모두 올라왔으니 이제는 안전하게 하산하는 길만 남았다. 

 

<기암>

 

 

 

 

 ▲ 펭귄바위?

 

<양주별산대 놀이마당>

 ▲ 양주별산대놀이의 행사장인 놀이마당    

 

 ▲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이곳을 찾아가면 무료로 상설공연을 볼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놀이마당 사무실에 문의

 

 

 

 ▲ 1주일 후 이곳에서 양주전통문화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양주별산대놀이 상설공연>

 ▲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상설공연이 있는데 우리는 3시반에 도착하여 잠시나마

    공연을 볼 수 있었다.

 

 

 

 

 

 

 

 

 

 

 

 

 

 ▲ 일행중 바쁘다는 형제님이 있어 한 30분간 공연을 관람한 후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뒤 돌아본 불곡산 능선> 

 ▲ 뭇태안에 주차해 놓은 차량을 다시 가질려 가는 도중에 올려다본 불곡산으로 능선 굴곡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좌측이 임꺽정봉, 가운데가 상투봉 그리고 맨 우측이 상봉이다. 

 

 

 ■ 기념사진

 

<임꺽정봉 오르는 바위길>

 

 ▲ 야! 빨리 내려와. 

 

 ▲ 자! 출발 할까요?

 

 ▲ 왜 이리 줄이 팽팽해.

 

 ▲ 자매님 뒤에 바로 붙어 안전하게 올라가게 도와주고 있는 토마스 형제님과 그리고 우측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내려가도록 맘씨 좋은 아저씨들이 도와주고 있다.

 

 ▲ 한 쪽에선 올라가고 다른 한 쪽에서는 내려가고 모두들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 박토마스 형제님은 여유롭게 미소를 지어보이고

 

 ▲ 여성구역장이신 카타리나 자매님은 정신을 가다듬어 다시 출발을 시도하는데

 

 ▲ 바위턱에 다달을 무렵부터는 코스가 만만치가 않다.

 

 ▲ 어느새 먼저 올라가 여유있게 앉아계시는 신바오로 형제님

 

 ▲ 바위벽을 힘겹게 올라 산행에 참가한 일행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다. 작년 불암산 산행에서도

    8명이 갔었는데 올해도 같은 8명이다.

 

 

 

 ▲ 남성구역 형제님들, 구역 형제들이 매번 말로만 산에 가자고 해놓고 막상 시도해보면 이런저런

     핑계(?)로  빠져나가 실제 참석하는 인원은 한정돼 있다.

 

 ▲ 여성구역장 부부 (최경일 토마스 형제와 옥 카타리나 자매님) 

  

 

 ▲ 임경애 루치아 부부

 

<임꺽정봉 오르는 길2>

 ▲ 박종인 토마스 형제님이 제일 먼저 직코스로 달라붙어 오르고 있다.

 

 ▲ 새벽에 안성에서 올라와 산행에 참석하신 신동수 바오로 형제님

 

 ▲ 조금 전의 바위코스를 경험삼아 이곳에선 여유롭게 로프를 당기고 있는 여성구역장 카타리나 자매님

 

  ▲ 앞에 올라간 자매님에게 뒤질쏘냐 한 손으로 줄을 잡으며 올라서고 있는 최토마스 형제님  

 

  ▲ 루치아 자매님이 여유롭게 줄을 당기는 것을 보니 그동안 쌓인 경륜이 은근히 나타난다.

 

 ▲ 밑에 바위에서 애들 내려보내는데 온 힘을 기울여준 레오형제님

 

 ▲ 줄이 왜이리 느슨해.

 

 ▲ 65세 나이임에도 너끈하게 바위벽을 오르는 민영기 에라스토 형제님으로 근래에 영세 받았지만

    성당축구단 고문에다 성가대에서도 활동하고 계시는 등 여러가지 활약이 대단하시다.

 

<임꺽정봉> 

 

 ▲ 저어, 사진 한 방 눌려주시래요?  그 전에 미리 한 방

 

 ▲ 임꺽정봉에서 일행 모두가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바위 뒤에 계시는 아저씨!  설마 바지 내릴려고

 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중식>

 ▲ 임꺽정봉 정상 한 쪽 공터에 자리를 잡고 짐을 풀었다.

 

 ▲ 점심은 내려와서 먹을려고 막걸리와 김밥만 간단히 준비하여 갔었길래 김밥을 안주 삼아 먹는가

     했더니 레오 부구역장께서 맛난 음식을 한 보따리 풀어놓아

 

 ▲ 시간 가는줄 모르고 근 1시간 동안 복분자와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있다.

 

 ▲ 우영기 레오 부구역장님께서 준비해오신 다양한 음식들.

 

 

 ▲ 앞에 보이는 족발은 어디서 나왔을까? 옆자리에 앉아 계시던 어느 여성분께서 살며시 상추와 된장을

  갖다놓으며 혹시 먹지 않겠느냐고 하시길래 이왕이면 고기라도 라고 한 마디 던져보니 먹다가 남은

 

  족발까지 마저 가져오시어 덕분에 잘 먹었다. 

  

 ▲ 최토마스 형제님이 그 전에 불수도북을 14시간만에 했었다고 하는데 몸상태를 보니 믿기지가 않네.

    난 20시간 걸렸었는데. 그럼 난 아예 기어간 것인가?

 

<임꺽정봉 하강>

 ▲ 올라오려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내려가야지.

 

 ▲ 여기도 만만치가 않네.

 

 ▲ 자아, 먼저 올라가시죠?

 

 

 

  

 

 ▲ 냅다 뛰어 볼까?

 

 ▲ 아서시오. 여기나 밟으세요.

 

 ▲ 어, 한 손 놓쳤는데 줄이 춤을 추고 있네.

 

 ▲ 허허! 언제나 소탈하신 우리 여성구역장님 낭군인 최토마스 형제님

 

 ▲ 에라스토 형제님 밑에 뭐가 있어요?

 

 ▲ 언제나 안전하게 두 발을 내 디디신다.

 

 ▲ 원래 고수들은 줄을 옆으로 잡고 내려간다나. 그렇지만 조심은 하셔?

 

 

<상투봉 오르는 길>

 ▲ 먼저 올라가 다음 선수를 기다리고 있는 레오 형제님

 

 ▲ 어느새 루치아 자매님도 올라가 계시네.

 

<상투봉> 

 ▲ 박 토마스형제님이 상투봉에 먼저 도착하여 손을 흔들어 어서 오라며 반가워하고 있다.

 

 ▲ 우측 멀리 도락산 봉우리를 배경삼아 상투봉 바위에서 한 장, 도락산 너머가 내 고향인 은현면인디. 

 

 ▲ 얼굴을 작게 찍으라니까 또 크게 나왔네.

 

 ▲ 이제는 자신이 넘쳐 보이시는 여성 구역장님(왼쪽)

 

 ▲ 신동수 바오로 형제님을 샘내지구와 그 멀리 옥정지구를 배경으로 사진에 담아봤다. 65세

 

 ▲ 상투봉에 철로프를 설치하여 모두들 어렵지 않게 접근이 가능하다.

 

 ▲ 자, 빨리 모이세요.

 

 ▲ 상투봉에서 상봉을 배경삼아 기념사진, 사진에 안 보이는 분들은 이 곳을 너무 빨리 지나가 기회를

     놓쳤다. 자고로 사진에 찍히고자 하려면 사진기를 따라 다녀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카타리나 자매님이 좀 힘드신가보다.

 

 ▲ 이날 참석한 여성 자매님들 2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상봉 오르는 길>

 ▲ 먼저 중간 바위 위에 올라선 후

 

 ▲ 힘들이지 않고 올라가고 있다.

 

 

 

 ▲ 신 바오로 형제님도 사뿐히 올라서서

 

 ▲ 천천히 발걸음을 위로 내디디며 줄을 당긴다.

 

 ▲ 이제는 카타리나 자매님 차례

 

 ▲ 먼저 바위 턱을 올라서야 할 텐데.

 

 ▲ 그렇지만 여유롭게 올라간다.

 

 ▲ 최 토마스 형제님도 골인

 

 

 <불곡산 정상-상봉>

 ▲ 일행이 상봉에서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이제 정상이니 수고하셨습니다.

 

 ▲ 여성구역장님, 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루치아도 수고 많았어요.

 

 ▲ 자매님 떼어놓고 혼자 외로이 참석하신 형제분들인데 우리도 한 장 찍어주소.

 

 ▲ 펭귄바위 앞에서, 내려가면 무얼 먹을꺼나?

 ▲ 우리는 레지오나 잘 해보세.

 

<뒤풀이 2차> 

 ▲ 점심을 맛있게 싸주신 레오 부구역장의 자매님이신 허순영(레아) 자매님이 호프집에 잠깐 모습을

  비치셨다.

 

▶ 유양동은 순대집으로도 유명한데 시간이 없다는 형제님도 있고하여 뒤풀이는 서울로 올라와 동네

    근처에서 갖게 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