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모임/7남매회 102

폐섬유화증 2010-07-26

지난주 금요일(7/23)에 집사람이 장인어른을 모시고 가까운 병원에 갔다가 폐암말기로 3개월 밖에 못 사신다는 얘기를 의사로부터 직접 들었다고해서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1년 전부터 몸이 불편하여 당신 혼자서 병원을 다니신 모양인데 이 소식을 뒤 늦게 들은 집사람이 처음으로 장인어른을 모시고 갔다가 충격적인 얘기를 들은 것이다. 정확한 병명이 폐섬유화증인데 폐암으로 진행되어 어느정도 전이된 것으로 판단되며 수술과 항암치료도 불가하니 마음 의 준비를 하라는 말과 함께 자세한 것은 월요일(7/26) 정밀검사를 받아보자고 했다는 것이다. 장인어른이 올해 81세로서 조금만 힘든 일을 하시면 숨이 차다고 하시는 것을 주위에서는 그냥 노환이라 보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고 추측컨대 의사가 병명을 얘기했어도 당신께서..

장인어른 산수연-노원웨딩의전당 2009-03-28

♣ 일시 : 2009-03-28(토) 18:30-21:00 ♣ 장소 : 노원웨딩의전당 귀빈룸 (노원구 하계동 구.옴니백화점 6층) ♣ 인원 : 40 여명 ♣ 비고 : 집에서 뒤풀이 ▣ 현수막 ▲ 특별 주문(?)하여 만든 것인데 볼수록 괜찮다. ■ 행사장 ■ 선두도착 18:00 ■ 만찬 18:30 ▲ 원로석은 부페음식을 손수 가져오시기가 불편하여 손주들이 저마다 한 접시씩 가져다 놓다보니 앞자리에 음식들이 가득하다. 이걸 언제 다 드시려나... ▲ 찬혁이도 한 잔 할래? ▲ 자아, 누님도 한 잔 받으시와요. ▲ 어어, 왜 이날따라 이가 속을 썩히나? ▲ 들었으면 빨리 먹지 않고 뭘 보시나이까? ▲ 처제는 구경만 하는걸 보니 이제 다 먹은 모양이지. ▲ 정식으로 잔 올리는 시간이 없다보니 처형께서 맏이 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