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8-12-05(금) 18:30~23:30
♣ 장소 : 시청앞 북창동 참복집 / 칠공팔공(7080)
♣ 인원 : 18명
♣ 비고 :
▣ 참복집 18:30~21:20
<건배>
▲ 19회동창회의 무궁한 발전과 각자의 건강을 위하여!
▲ 우리 회장님 한 잔 받으시와요.
<남관우>
▲ 신경희 왈, 제일 끝에 앉은 관우가 이건희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 자아, 그럼 비교해 볼까요.
<이건희 VS 남관우>
▲ 어떻습니까? 풍기는 이미지가 비슷하지요?
<메뉴판>
<복매운탕>
▲ 우리 부회장님 뭘 고민하고 계신가?
<신임 임원 발표>
▲ 정재근 회장이 내년부터 함께 일해 갈 부회장으로 전영운, 이옥하 친구를 동창들 앞에서 공개했다.
▲ 역시 우리 회장님 최고야. 옥하야, 그럼 부회장직 수락하는거다.
▲ 왜 같이 일어서 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 태우가 뭐라고 말을 했길래, 경자야 숨 넘어간다. 조심해야겠다.
▲ 다시 안정을 되찾고 술이나 한 잔 하자.
▲ 경자가 태우(우)의 아줌마 라던가, 조카라고 하던데 듣고서도 모르겠다.
<조갑경>
▲ 아니 조갑경이 왜 여기 와 있는거야. 난 조갑경 얼굴도 모르는데 자기를 조갑경 닮았다고 한다나.
▣ 칠공팔공(7080) 21:20~23:30
▲ 참복집에서 1차를 끝내고 바로 윗층으로 올라가 동창친구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신경희>
▲ 나중에 회갑, 칠순 잔치하면 사람 부르지 말고 자기를 불러주면 모두 해결해주겠다고 하는데
▲ 말 만이라도 고맙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다.
▲ 오는 2010년이면 졸업 4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 때를 대비해 준비를 해야겠으니 어깨가 무겁구나.
<전영운>
▲ 신임 부회장이 된 영운이는 참복집에는 불참하고 뒤늦게 칠공팔공에서 합류했다.
<김경자>
<남관우>
<우리는 한 동창>
▲ 얘 우리는 언제 일어설래? 전철 끊어지기 전에 몰래 나가자.
▲ 유식이가 한양 한복판까지 동두천에서 차를 몰고 왔으니 우리는 더 있다가도 되겠구나.
<남경자>
▲ 한 동네 친구끼리 오랜만에 만나니 정말 좋구나.
<남태우>
<김경자>
▲ 새끼 걸고서 무얼 약속하려는데.
▲ 영운이도 이제보니 멋져졌다.
<단체사진>
▲ 누가 모셔갔는지 우리 동창들은 모두 미인들만 모였구나. 역시 우리 시골 동네 물이 좋은가보다.
▲ 이렇게 사진이라도 찍어놔야 누가 왔었는지 알지 안 그러면 사람 찾느냐고 남은 머리 더 빠진다.
▷ 후기
서울지역 모임을 겸한 송년회 자리인데 서울거주 외지역에서 더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줘 고맙다.
미리 예상인원이라도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그걸 감지 못하고 장소가 너무 비좁아 미안스럽다.
날씨까지 제일 추운 날에 멀리 수원, 인천, 동두천, 경기도 광주 등 서울 외곽지역에서 찾아오느냐고
모두들 수고 많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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